연세대학교

 

 [KIM HEON'S TISTORY BLOG] 삐딱하고 경이로운 명작들

 

국어국문학 학위를 이수하는동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대학 공부를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공부 자체가 힘들었던 건 아니다. 결국 석사는 비교문학 전공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가 공부해온 학문의 뿌리는 한국학이라고 생각한다.

학부, 석사를 다니는 동안 이 학교에서 별다른 기억이 없다. 친한 사람, 친분있는 교수님도 없었다. 그저 매일 혼자 학교에 와서 수업듣고, 짜증나는 조별과제를 수행하고, 도서관을 이용했던 기억 밖엔.

그래서 요즘도 연세대를 가면 마치 남의 학교에 온 느낌이다. 정은 안 가는데, 이젠 너무 질렸다. 학교를 너무 오랫동안 다녔다. 하지만 나는 학교에 갈 때마다 왠만하면 사진을 찍을 것이다. 학업을 이어가는 동안, 부정할 수 없이 나의 발자취가 가장 많이 새겨질 곳이 바로 이 학교이기 때문이다.

 

도서관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연세대학교 도서관 내부.

쉬어가는 코너도 있다.

독수리상을 올려다보고 싶지 않아서 아래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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