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크의 식탁

 

이야기나무의 신간 <발자크의 식탁>을 받았다. 새책을 받는 건 언제나 기분이 좋은 일이다.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한가득이지만 그래도 계속 욕심이 난다.

<발자크의 식탁>은 양장본인데다가 크기도 꽤 큰 편이라 읽기 좋아보인다. 책을 한 장 넘겨보면 "발자크에게 바치는 오마주, 프랑스 음식과 문화로의 맛있는 여행"이라고 나오는데 괜히 군침이 돈다. 소설가와 프랑스음식을 연결시킨 발상도 좋다.

 

앙카 멀스타인은 학문적인 내용에 위트를 달걀을 깨뜨려 넣는 것처럼 손쉽게 버무린다. 우리 다 함께 손을 맞잡고 기도를 올리자. 이 뛰어나고 매력적인 작품, <발자크의 식탁>을 맛봐야 하니 말이다.

-페트리샤 볼크, 작가

 

 

 

김헌의 픽션들, ⓒ 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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