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하고 경이로운 명작들

저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환경 문제를 다루는 책들, 방송 등을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해가 갈수록 지나치게 더워지는 여름, 대기 오염으로 인해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꺼려지는 현실이 피부에 와닿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해야겠습니다.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그래서 나름대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플루토 출판사의 신간 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이 책은 제가 그동안 얼마나 환경문제를 얄팍하게 생각해 왔는지를 반성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저는 '플라스틱 빨대는 나쁘고 종이 빨대는 좋다, 원자력 발전소는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주범이기 때문에 없어져야 한다'와 같이 이것 아..